지난주 어르신들과 함께 식목일을 맞아 큰 화분에는 방울토마토 모종을, 작은 화분에는 봉선화 씨앗을 심어보았습니다. 방울토마토 모종과 봉선화 씨앗을 심는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식목일과 봉선화 물들이기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봉선화 물들이기는 예전부터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이 봉선화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는 전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불그스름하게 물든 손톱이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즐겁게 대화하셨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자라자~”라고 말씀하시며 정성을 다해 심어 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