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르신들의 점심 특식으로 제철 식재료인 머위잎을 쌈으로 준비해 드렸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머위잎은 산에서 직접 딴 여린 잎으로, 향이 진하고 약간 쌉쌀한 맛이 있어 입맛을 더욱 돋워 주었습니다. 머위잎은 보통 봄철, 특히 4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자생하는 식재료입니다.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소화에 도움을 주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쌈으로 싸서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해 드렸습니다. 싱싱한 오이 무침과 꽁치 김치찜도 함께 곁들여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었습니다. 머위 쌈 덕분에 평소보다 밥을 더욱 맛있게 드셨다는 말씀도 들었어요. 어르신들이 잎을 펼쳐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